자동차 검사 예약 방법, 과태료 알아보기

자동차를 소유하신 분들은 자동차 검사를 잊지 않아야 합니다.

자동차의 연식과 지역에 따라 검사 시기가 다르며, 오늘은 자동차 검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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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검사란?

자동차 검사는 차량 안전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국가에서 의무화한 것인데요.

검사 항목으로는 엔진, 변속기, 브레이크, 조향장치, 타이어 등 차량의 주요 부품과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검사합니다.

자동차 검사는 신규, 정기, 구조 변경, 임시 검사로 나뉘며, 주기적으로 실시되는 정기 검사는 차량 등록 이후 일정 기간마다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 검사는 보통 정기검사라고 불리며, 신차를 구매한 후 3년 동안은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구매 이후 4년이 지나면 첫 번째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 주기는 차종에 따라 다릅니다.

보통 승용차는 2년 주기이고, 사업용 차량은 1년 주기인데요.

승합차, 화물차 등은 일반적으로 1년 주기이며, 일정 연식이 지난 차량은 6개월에서 1년 주기마다 검사를 받아야합니다.

따라서, 자동차 검사를 받는 주기는 차종과 차량의 연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자동차 정기검사와 종합검사는 비슷한 개념입니다. 하지만, 종합검사는 자동차 정기검사에 배출가스 정밀 검사 항목이 추가된 것입니다.

종합검사 대상 지역은 수도권과 광역시 등 대도시 거주자의 차량이며, 인구수가 50만명 이상인 도시입니다.

유효기간이 경과되지 않은 4년차 최초 검사 시에는 정기검사 이후 6년차 검사부터 종합검사 대상입니다.

종합검사는 정기검사보다 시간과 비용이 더 많이 소요됩니다.

자동차 검사를 위해서는 자동차 등록증과 자동차 보험 가입 증명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대신, 자동차 보험 가입 여부와 자동차 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합니다.

검사에서 불합격하면 번거로운 일이 발생하므로, 불량 부분을 미리 체크해보세요.

한국교통안전공단 사이버 검사소를 통해 자동차 검사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검색창에 ‘한국교통안전공단 사이버 검사소’를 입력하여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자동차 검사, 이륜차 검사, 대형버스 전담검사, 기타 검사 등을 받고자 하는 예약 항목을 선택합니다.

차량 등록증을 확인하여 자동차 등록번호와 주민번호 앞 6자리를 입력하고 ‘차량조회’를 클릭합니다. 검사소와 날짜를 선택하고 결제를 진행하면 예약이 완료됩니다.

예약 하루 전에는 공단에서 문자(SMS)를 발송하므로 확인해주세요. 예약시간에 맞춰 자동차 검사소에 차량 등록증과 보험 가입증을 지참하여 방문해야 합니다.

차량을 구매한 지 2년이 넘어 자동차 검사 대상이 아니라면 검사 예약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자동차 검사 비용과 예약 방법은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자동차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된다면, 정비를 받은 후 10일 이내에 재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재검사 수수료는 면제됩니다.

정기검사 기간 마지막날 이후 30일 이내 검사를 받으면 과태료 4만원이 부과되고, 30일 초과 시 3일마다 2만원씩 추가로 부과됩니다.

최대 과태료는 60만원으로 115일 경과 시 부과됩니다.